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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로봇카페/b;eat]로봇이 만들어 준 커피 마셔본 후기

by linejoy 2022. 1. 11.

동네에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주는 무인카페가 생겨서 다녀와봤다.

예전에 롯데월드 몰에서 구경해보긴 했지만 직접 사 먹어 본 것은 처음!

'b;eat'라는 이름을 가진 로봇카페

앞으로 이런 무인 카페가 더 늘어나는 것에 대한 나의 견해는 ,, 아직 잘 모르겠다

사람이 만들어주는 '손맛'도 무시 못하니까🤣

그래도 점차 보편화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

점점 줄어가는 알바 자리 흑흑

 

내 커피를 열심히 만드는 로봇

로봇이 내 커피를 열심히 제조하고 있다 ㅋㅋㅋ

나는 '바닐라 라테'를 시켰고, 가격은 2800원! 저렴하다고 생각~

근데 보고 있자니 뭔가 답답했다 ㅋㅋㅋㅋ 확실히 아직은 사람 손이 더 빠른 듯하다

뚫어져라 보다가 휴대폰을 꺼내 들었음

 

 

언제 커피가 나오나,,, 하염없이 기다리며 동영상 촬영

꼭 내가 찍을 때는 로봇이 안 움직인다... 그러다가 내가 종료하면 또 움직임ㅋㅋㅋㅋ 밀당인가

체감상 5분은 지난 것 같았던 그 시점, 위에 완성됐다고 번호가 뜬다

안에 있는 걸 어케 받아오지~ 두리번거렸는데, 앞에 주문번호를 입력하는 화면이 있고

거기에 영수증에 적힌 번호 네 자리를 누르면 막혔던 입구가 짜잔 하고 열린다

어르신들은 처음 사용하면 굉장히 막막하실 듯

왜냐하면 나도 어려웠다 이 말이야~

 

잘 먹겠습니다~

음료가 나오면 옆에서 홀더랑 뚜껑을 셀프로 끼우면 되고, 원한다면 빨대까지

맛은 괜찮았다! 저렴하니까 다 좋아~~

조금 달달해서 집 가서 우유를 더 부운 것은 안 비밀ㅋ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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