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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샤로수길/황홀경]서울대입구역 인스타 감성 낭낭한 카페 추천

by linejoy 2022. 1. 16.

진짜로 태어나서 처음으로닥아 샤로수길을 다녀왔다

친구가 멀리서 살아서 어찌저찌 하다가 샤로수길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너무 좋은 선택이었다고~

 

가고 싶은 카페가 많았지만

어둡고 음습한 곳을 좋아하는(?) 우리는 황홀경으로 결정!

 

지하에 위치했고 간판이 한자로 되어 있어서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음 ㅋㅋㅋㅋㅋ

 

황홀경 카운터

하마터면 웨이팅 할 뻔했다

우리가 마지막 남은 자리를 차지했고, 우리 뒤에 온 팀부터 웨이팅 시작

사람이 많아서 내부는 찍지 못했다리~

 

음료

내가 시킨 메뉴와 가격

로얄 밀크티 5500원

흑임자 라떼 6000원 (only ice)

딸기 라떼 가격 모름(계절 메뉴인가 봄)

 

더치베이비

더치베이비 후르츠 10900원

(생크림, 딸기청,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사실 이거 먹으러 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사진 보고 너무 맛있게 생겨서 바로 달려왔음~

 

이 메뉴는 시키면 15분 정도 걸림

 

밝기 살짝 낮춰서 찍었더니 아주 맛도리 뱅뱅으로 잘 나왔잖아

완전 꿀팁이다~

 

지저분 그자체

 

열심히 음료랑 디저트 념념 하다가

구석탱이에 앉아서 플래시 팡팡 터뜨리면서 서로 사진 찍어주고

또 배고파져서 싹싹 긁어먹은 뒤 저녁 먹으러 갔다

 

무슨 술 마신 사람처럼 더럽게 먹어서 겁나 웃겼음

깨끗이 정리해주고 우리는 자리를 떠났다

 

빙빙~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문득 쳐다보고 시선을 뺏겨서 찍음

 

다음에는 저녁에 먹은 거 올려야즤~

아주 그냥 샤로수길 시리즈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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